신속항원검사 대상자 비용

 오미크론 확산세가 점차 증가하여 현재 일 2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기존 PCR 검사 체계만으로는 검사가 불가한 상황이기에 빠르게 검사 결과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를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많은 분이 PCR 검사에 앞서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받게 될 확률이 높은데, 이는 어떤 방식이며 대상자는 누구인지 그리고 검사 비용은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속항원검사란?

 

 신속항원검사는 진단키트를 이용 스스로 콧물 등을 채취해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검사 방식입니다. 물론 빠르게 확인 가능하다는 장점과 함께 정확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전염성이 델타에 비해 배 이상 강한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기존 PCR 검사로는 검사 체계를 유지하기 어려워 고위험군이 아니면 적용되는 검사 방식입니다.

 

 

신속항원검사 대상자

 

 신속항원검사는 고위험군(60세 이상 고령자, 밀접 접촉자 등)이 아닌 경우 우선으로 받게 됩니다. 모든 인원에 대해 PCR 검사를 진행할 수 없기 때문인데, 대상자는 선별진료소나 해당 검사를 지원하는 동네 병, 의원에서 빠르게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양성 판정이 나오게 되면 PCR 검사를 추가로 받게 됩니다.

 

 

신속항원검사 비용

 

 코로나19 검사 체계 변경 후 큰 혼란이 있었습니다. 어느 경우에 PCR 검사를 하는지 그리고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동네 병, 의원은 어딘지에 대해 정확히 홍보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용도 천차만별이었습니다. 뉴스를 통해 5,000원 진료비만 내면 된다고 알고 계셨던 분들이 많았는데, 실제로는 검사비를 따로 내야 하는 경우가 발생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동네 병, 의원에서 검사 받게 될 경우, 유증상자는 진료비 5,000원 내면 되지만, 무증상자는 검사비를 비급여로 따로 내야 합니다. 물론 무료로 검사를 받고자 한다면 선별진료소를 찾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