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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로나19와 경제의 변화

by 뀽이a 2020.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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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주말은 계속해서 비가 온다고 하네요. 퇴근길에도 비가 어마어마하게 오더라고요. 

 

곧 있으면 장마라는데 모두 대비 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와 경제의 변화에 관해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과거 유럽에서 발생한 흑사병의 경우 산업혁명을 가속화시켰다는 견해도 있는데요. 급속도로 확산된 전염병 때문에 유럽인구의 3분의 1 이상이 감소하게 되었습니다. 소작농의 인구 역시 감소하게 되었는데, 이 때문에 영주의 땅을 경작할 인력이 부족해지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레 소작농의 협상능력이 높아지게 되었고 이는 낡은 봉건제의 붕괴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이를 계기로 유럽의 산업혁명, 상업의 촉진도 이루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처럼 전염병과 경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코로나19 역시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요. 중국에서의 발병을 시작으로 동아시아, 유럽, 미국 등으로 급속도로 퍼졌는데요. 가장 먼저 가시적인 영향을 받은 것은 주식시장이었습니다. 

 

미국 S&P500, KOSPI 등 주요 국가의 주식이 일제히 폭락하는 상황이 발생하였고 한국의 경우 사이드카를 작동시킨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급속도로 냉각되었던 주식시장도 현재 다시 지수를 일정수준 회복하였습니다. 사실상 저가에 주식을 매수할 수 있었던 기회였던 셈이죠. 과거 대공황, 2008년 미국발 경제위기때나 다른 팬데믹 상황에서도 주가는 결국에는 다시 반등했습니다. 자본주의에서 주식시장은 없어질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것이죠. 많은 분들이 과거 미국발 금융위기의 경험으로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주식폭락을 자산증식의 기회로 삼고 오히려 공격적으로 투자를 하였다고 하더라고요.(특히 삼성전자) 

 

코로나19는 언컨택트 문화를 확산시키며 온라인쇼핑을 더욱 촉진시켰습니다. 이미 기존 오프라인 매장의 위죽은 시작되고 온라인시장은 성장 중이었는데요. 코로나는 이를 더욱 촉진시켰습니다. 경제충격에 대비하여 전체소비가 감소하였지만 온라인시장의 비중은 더욱 성장하였습니다. K-뷰티의 경우 해외직구를 통한 온라인판매가 약 50%가량 증가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밖에도 홈트레이닝, 배달음식, 캠핑 등 비대면 서비스 분야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비대면의 선호와 인터넷 발달에 따른 기존의 변화 중 하나였지만 코로나19가 이를 가속화 시킨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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