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햇빛이 나다가 다시 먹구름이 드리우기를 반복하는 이상한(?) 날씨였는데요. 라이딩 하시는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을 것 같네요.
원래 주말이면 항상 카페에 가서 시간을 보내며 여유를(?) 즐기곤 했는데, 최근에는 코로나 때문에 그러지를 못하니 너무 답답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영덕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물론 코로나 때문에 맛집이나 카페는 눈으로 구경만 했지만요... 영덕 식도락 여행은 다음 기회에...
어쨋뜬 오늘은 경치만 눈에 담고 왔습니다!

가는 길에 처음 나타난 바다! 차를 세우고 잠시 구경을 했네요.(촬영을 해도 될 것 같은 풍경~)
원래 부산에서 대학교를 다녀서 눈만 뜨면 바다가 보였는데, 최근에는 정말 오랜만에 바다를 본 것 같아요ㅠㅜ 너무 좋더라고요~
그리고 사진에는 잘 안 보이지만 서핑하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서핑에 도전해보고 싶은 욕구가 뿜뿜!


처음 도착한 곳은 영덕 풍력발전단지예요~
풍력발전기를 멀리서는 봤어도 이렇게 가까이서 본 적은 없는데 규모가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웅웅거리는 소리의 위압감이ㅎㄷㄷ
단지가 산에 있다보니 앞쪽으로 동해바다 뷰가 정말정말 GOOD b
산책로, 해안도로, 놀이터 등이 잘 되어 있으니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런데 원래 인적이 드문 곳이어서 그런가 아니면 도로공사중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풍력발전단지 진입로가 왕복 1차로 입니다???
중앙선이 없고 알아서 조심해서 가야하는... 많이 난감했습니다... 조심하세요!




영덕해맞이공원입니다.
정말 정동진처럼 앞에 막힌 것 없이 탁 트여 있었어요!
속이 다 시원하더라고요.
조업하는, 양식하는 배가 안 보이는 게 신기(?)하긴 했지만 절로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다만 난간이 너무 약해보여서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해맞이공원을 따라 이어진 해안도로가 모두 '영덕 블루로드'인 것 같았습니다.
뒤늦게 안 사실이지만 블루로드를 따라 배낭을 메고 걷는 분들이 종종 계셨는데, '블루로드 트레킹'을 하시는 분들 이었더라고요.
트레킹, 캠핑을 즐기시는 분들을 볼 수 있으실 거예요~
영덕은 생전 처음 갔는데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아 또 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바닷가 뷰 말고도 관광지가 많고 여름에는 해수욕도 괜찮고 무엇보다 영덕대게를 먹어야죠!ㅎㅎ
코로나가 끝나기만을 기다리며 포스팅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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