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하면 어떤 느낌이 드세요?
부산에서 태어나고 대학교도 졸업한 저는 너무 친숙해서 그런지 특별함을 잘 못 느끼는데, 타지 분들은 부산여행을 많이 선호하시더라고요?
타지로 나와있으니 왜 그런 느낌을 가지는지 알 것 같은데요. 눈 뜨면 보였던 바다가 문뜩문뜩 생각납니다.
고향 생각도 하고 소개도 해드릴겸 오늘은 부산 여행에 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바닷가
1. 오륙도
오륙도는 탁트인 전망이 일품인데요.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으니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탁트인 전망을 감상하시면서 전망대로 올라가시면 오륙도 스카이워크가 있습니다. 올라갈 수 있는 인원이 정해져 있으니 규칙을 잘 따라서 이동하시면 됩니다.
아래에는 수산물을 파는 분들도 있으니 참고하세요~(생각보다 일찍 마감하십니다)
2. 태종대
오륙도와 태종대를 이동할 수 있는 배편이 있는데요. 저도 아주 어렸을 때 타본 기억이 있네요.
왔다갔다하면서 바다 구경도 하고 특히 봄에는 태종대의 벚꽃이 만개하니 가보면 좋을 것 같아요.
태종대에는 다누비 열차라고 하는 관광용 버스(?)도 있으니 날씨가 더운 요즘 같은 때는 편하게 이동하면서 관광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3. 용궁사
용궁사는 특이하게 바닷가에 있는 사찰입니다. 이국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이곳 역시 조금은 외진 곳에 있기 때문에 자차가 있으면 좋습니다.
야경
1. 광안리해수욕장
부산하면 떠오르는 바다가 해운대와 광안리 두 곳이 아닐까 하는데요.
물론 부산사람들은 정작 잘 안 가긴 합니다. 물가가...
하지만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혹은 바닷가의 호텔을 배경으로 한 야경은 홍콩이나 싱가폴 같은 해외를 떠올리게 할 정도로 좋습니다.(출사 오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2. 더베이 101
비교적 최근에 유명해진 곳인데요. 해운대의 높은 건물들과 함께 연출되는 야경이 일품이며 주변에 산책로, 식당 등이 있어 가볍게 구경, 산책하기에 좋을 것 같아요.
기타 관광지
1. 감천문화마을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 부산을 조망할 수 있고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각종 벽화와 알록달록한 마을이 이국적인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곳곳에 식당과 카페가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야경 또한 아름답습니다.
자차를 이용하실 경우 도로가 좁기 때문에 운전 조심하셔야 합니다!
2. 보수동 책방골목
예전에 런닝맨 촬영을 하기도 하였던 곳으로 다양한 서적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각 서점마다 독특한 인테리어를 가진 책방도 있으니 구경하는 재미도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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