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6 하반기 출시 예정 E-GMP 라이팅그릴 예상 가격

 전기차 시장 점령을 위해 현대에서 신차 아이오닉6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E-GMP 방식을 적용한 두 번째 차량이며, 세단 형태, 라이팅그릴 등의 디자인과 더욱 길어진 주행거리 등이 주목할 만한데요. 오늘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오닉6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현대자동차그룹 유튜브

 

아이오닉6 출시

 

•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

 현대차 최초 E-GMP* 플랫폼을 적용한 전기차량 아이오닉5가 출시된 지도 벌써 1년가량 되었는데요. 그 뒤를 잇는 아이오닉6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예정일은 기존 예상보다 조금 늦춰진 올 하반기입니다. 생산공정 등의 문제로 조금 연기되었다고 합니다. 아이오닉6는 현재 소나타, 그랜저를 생산하고 있는 아산공장에서 생산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전기차 관련 생산을 위한 설비공사를 진행하였습니다. 

 

*E-GMP란?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이전 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의 프레임을 사용하여 구조적인 단점이 분명히 존재하였습니다. E-GMP 플랫폼 적용을 통해 전기차에 최적화된 생산이 가능하고 이에 따라 충전방식, 내부 공간 활용 등 좀 더 효율적인 최적화 생산이 가능해졌습니다.

 

 

아이오닉6 Exterior & Interior

 

• 1회 완충 시, 500km 이상 주행
• 준중형급 세단 형태
• 양산 차 최초 라이팅그릴

 아이오닉6는 77.4kWh 배터리를 사용하여 1회 완충 시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싱글 모터의 경우 약 200마력, 듀얼 모터는 약 300마력의 스펙을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관상으로는 일반적인 전기차의 형태인 해치백이 아닌 세단 형태인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고, 콘셉트카 이미지에서는 곡선, 유선형 디자인이 마치 포르쉐를 연상시켰는데 위장막 차량에서는 포르쉐까지는 접근하기 어렵지 않나 생각됩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라이팅그릴인데, 차량 전면에 라이팅을 통해 차량의 상태(주행모드 등)를 색상으로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양산 차에는 최초로 적용한다고 하는데, 호불호가 나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그 외에도 아이오닉5에도 적용되었던 디지털 사이드미러, E-GMP 플랫폼 적용을 통한 넓은 실내 등을 특징으로 합니다.

 

 

아이오닉6 예상 가격

 

• 5천만 원 전후 예상

 우선 모델에 따라 그리고 추후 얼마든지 유동적으로 변동될 수 있지만 보조금 지원 현황을 볼 때, 5천만 원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2022년 전기차 보조금을 보면 5,500만 원 미만 차량에 대해서는 보조금 최대치인 700만 원 전액을 지급하는 반면 5,500만 원 이상일 경우 보조금이 절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이렇게 추측하는 것이 대다수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