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블루 극복

안녕하세요~

 

계속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는데요. 이러다 갑자기 또 여름이 찾아오겠죠?

 

날씨가 가을처럼 선선한 만큼 공기도 너무너무 깨끗하네요.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날씨인데요.

 

하지만 코로나... 코로나 때문에 어디 한 곳 이동하는 것도 쉽지가 않네요...

 

언제쯤 끝날지...

 

이러한 답답한 상황 때문에 '코로나 블루'라고 불리는 우울증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 분들이 있습니다.

 

코로나 블루 증상은

 

가슴 답답하고

이유없이 불안하고

많이 먹지 않았는데 소화가 잘 되지 않고 

피곤한데 잠이 오지 않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였음에도 무기력하고

이유없이 심장이 두근거리고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러운 것 입니다.

 

저도 원래 주말에는 항상 밖에 나갔었는데 계속 집에만 있다보니 답답하고 스트레스가 너무 쌓이더라고요. 우울증이 안 생길 수가 없죠...

 

이런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기 위해 할 수 있는 건 무엇이 있을까요?

 

1. 운동

너무나 뻔한 말이지만 가장 좋은 것은 운동이겠죠? 운동을 통한 긍정적인 호르몬 생성은 에너지와 활력을 더해주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니 더할나위 없습니다. 그리고 실내에만 있다보면 생길 수 있는 면역력 약화를 예방하는 기능도 할 수 있겠죠.

 

2. 바닷가나 강으로 떠나기

코로나 때문에 선호하는 여행지의 순위에 대다수가 바다를 끼고 있는 지역이 선정되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습니다. 햇빛을 받으며 탁트인 바다를 보면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니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겁니다. 근교로 떠나 한적한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3. 못했던 집안일 하기

친구보랴, 데이트하랴, 여행가랴 평소에는 이리저리 핑계대며 미뤄뒀던 집안일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쓸모없는 물품들을 정리하고 구석구석 청소도 하면 방이 깨끗! 생각보다 깔끔해진 방이 심신건강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4. 새로운 취미 만들기

혼자만의 시간이 많아지는 만큼 새로운 취미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자전거, 캠핑이 가장 인기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저도 차박에 관심이 많아져 취미삼아 하나하나 아이템을 모으고 있습니다.

 

5. 매운 음식 먹기

한국인은 매운맛을 좋아하죠? 불닭볶음면을 시작으로 매운맛의 인기는 식을 줄 몰랐는데요. 코로나로 실내생활이 늘면서 스트레스가 높아지니 이를 풀기 위해 매운 음식을 찾는 사람이 더욱 늘고 있다고 합니다. 각 업체별로 매운 음식 경쟁이 치열하다고 하네요. 자주는 몸에 좋지 않겠지만 가끔은 스트레스 해소에 좋을 것 같아요.

 

6. 온라인 공연, 전시회 관람하기

코로나로 각종 공연, 전시회가 취소되면서 각 분야별 온라인 무료 공연, 전시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집에서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즐기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코로나블루를 이겨내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적어봤는데요. 최고 좋은 건 치료제가 나와서 코로나가 끝나는 거겠죠?

 

언제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끝까지 건강 잘 챙기고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